매경(경제) : 원화값 급락, 원화보유액 감소 / 국가채무 심화

"외환보유액 감소 속도 너무 빠르다"…7개월새 215억달러 사라졌다_ 매일경제(종합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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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499855/

"외환보유액 감소 속도 너무 빠르다"…7개월새 215억달러 사라졌다

1. 핵심 내용

WHAT 

1) 원화값 급락으로 외화보유액이 단기간 만에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2)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49.7%로,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35개국 중 빚 늘어나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WHY 

1) 원화값 하락에 달러로 환산한 외화자산이 줄며 외화보유액 급감

2) 외화보유액이 늘어나는 것보다 단기 외채 등 불어나는 속도가 빠름

3) 올해 들어 한국 무역적자가 심해짐, 미국/중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경기가 둔화된 영향도 큼.

4) 현금살포성추가경정예산까지 단행하면서 국가신인도를 떠받치는 외환보유액과 재정건전성이라는 두 축이 모두 흔들리고 있다.

 

HOW

1)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성이 더 커진만큼 한국은 더 많은 외화 비상금을 확보해야한다고 진단

2) 국가채무비율전망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이는 중기적 관점에서 신용등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2. 용어 정리

• 빅스텝 : 빅스텝'은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한번에 0.5%포인트 올리는 것
• 외환보유액 : 한마디로 국가의 '비상금'이다. 우리나라가 외국으로부터 물건을 수입하거나 예전에 빌린 돈을 갚아야 할 때 또는 외환시장이 갑자기 불안정할 때 정부나 통화 당국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평소에 보유하고 있는 외화비상금
• 무역수지 : 무역으로 생기는 국제수지를 말한다. 무역수지는 수출과 수입을 비교한 개념이라는 점에서 무역수지를 교역조건의 면에서 분석해 볼 필요
• 국가신인도 : 한 나라의 국가위험도ㆍ국가신용도ㆍ국가경쟁력ㆍ국가부패지수ㆍ경제자유도ㆍ정치권리자유도 등을 평가한 지표를 말한다. 무디스, 스탠다드앤푸어스(S&P), 피치 등 국제신용 평가기관들은 특정 국가의 신인도를 주기적으로 측정 및 발표하고 있다
• 국가신용등급 : 정부와 같은 주권적 실체의 신용등급이다. 국가신용등급은 한 나라의 투자 환경의 위험 수준을 나타내며, 해외에 투자하려는 투자자가 이를 이용한다. 정치적 위험도 고려 사항에 포함된다.
• 국가채무비율 :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의 비율임. 여기서 국가채무는 다양한 방식으로 정의할 수 있으나 국제비교의 표준이 되는 IMF 기준에서는 정부가 직접적인 상환의무를 부담하는 순확정채무, 다시 말하면 상환기간이 확정되어 있고 이자가 발생하는 정부의 빚을 지칭함.

 

3. 메모

• 달러강세화, 원화값이 급락하면 안전자산인 달러화 투자는 위험한 것인가?
• 무역적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정부가 반도체 수출을 매우 강조하고 있음에 대해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기 위한 정부의 다른 정책들도 궁금하다.

 

4. 적용할 점

• 원화값이 급락하고, 금리가 인상됨이 따라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좋은데 그나마 안전한 투자 자산을 살펴보고 싶다.
• 국가채무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국가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투자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

 

+ 참고하면 좋을 기사 

달러당 원화값이 하루 새 10원씩 급등락하는 장세가 이어짐.

국채 3년물 10년만에 최고

"외환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시장 참가자들이 대응하기 고통스러울 것"

금리 인상에 따라 '빅스텝' 가능성 

" 전체 수출액 20%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시장 "

과학기술 분야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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