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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북review / 인간관계와 감정관리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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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북review / 인간관계와 감정관리가 이렇게 중요한 거였다니,

2022. 6. 27. 23:27

220601 ~ 220605

책 제목 : 나는 독이 되는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

저자 : 마리옹 블리크 지음, 조민영 옮김
출판사 : 한빛비즈
나만의 평가 : 취향 저격 / 꽤 좋음 / 좋음 / 그냥 / 비추
한 줄 요약 : 애착유형 혼돈형인 나에게 감정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


관계의 독성은 이웃이나 친구, 부부 등 매우 가까운 관계에서 나타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방식에서 의식적이고 창조적인 방식으로 삶을 전환하는 것이다.
우리는 남을 바꿀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는 있다.
생애 초기에 양육자와 맺은 관계에서 각인된 애착은 평생 맺어나갈 모든 관계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 번이라도 겪어봤을 인간관계 문제, 이 때문에 행복하기도 하며 때로는 한없이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인간의 감정은 아무리 겉으로 무던해 보일지라도 상처받고, 느끼는 건 다 느낀다고 생각한다. 나는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굳게 믿었다.

 

 어렸을 때 부터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면서 문제가 별로 없었던 사람은 굳이 자신을 변화시킬 이유가 없다. 그런 방식으로 살아가는 데 불편을 느끼지 못 했으니까. 그래서 나는 상대에게 기대를 가지거나 변화한다는 믿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또 '변화'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라도 걸어본다. 

 

 상대가 변하지 않는다면, 나라도 긍정적으로 변해야 하며 성장해야 한다.

과거에 힘든 사정이 있을지라도 훌훌 털어내고 나랑 관계를 맺고 있는 소중한 사람들한테는 좋은 영향력으로 힘이 되어주고 싶다. 그게 사적인 관계 일지라도, 비즈니스적인 관계라도 말이다.

 

좋은 관계의 5가지 특징은 믿음과 안정성이라는 두개의 핵심 기둥을 세우는 데 사용되며, 이것이 없으면 좋은 관계를 맺기 힘들다.
애착 유형 혼돈형은 안정감을 찾기 위해 처음에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주길 바라지만 나중에는 거부하려 애쓴다. 남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타인을 이상화하려는 경향이 있다.

 책에서는 뇌과학의 원리로 우리가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지. 애착 유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안정형, 회피형, 불안형, 혼돈형으로 구별이 된다. 역시 안정형이 가장 좋아 보이는 단어처럼 보이지만, 애착 유형마다 어떤 장점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적혀 있어서 의외였다.

 

 나는 애착유형이 혼돈형이다.

성인애착 유형 테스트를 몇 번 인터넷으로 해봤는데, 불 정확할 수 도 있지만 어느 정도는 혼돈형이라고 인지하고 있다. 나는 감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괴롭거나 남에게 신뢰를 잘 주지 못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것을 극복 중이다. 혼돈형의 장점은 감정과 일을 구분을 잘하며 일에 잘 몰입하는 경향이 있고, 비즈니스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지닌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겉으로 전혀 드러내지 않아 주변 이들도 알기 힘들다. 남에게 속사정을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나는 나를 믿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 식어버린 차에 다시 물을 붓는다해도 이미 원래의 맛이 아니며, 떠난 사람을 다시 붙잡는다 해도 이미 원래의 감정이 아니며, 식은 감정을 다시 회상한다 해도 원래의 사랑이 아니다. 천천히 모두 멀어지고 점점 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내 곁에 있을 때 아껴주고, 떠난 후엔 축복을 비는 것으로 족하다. 

인생이란 여정에, 반드시 당신과 끝까지 함께 해주어야 할 사람은 없다. " 
/ 배우 서기가 쓰고 손재영 자가 역

공감되는 구절을 SNS에서 봤기에 꺼내온다.

천천히 식는 이별이 언제나 두렵지만, 그만큼 마음을 성숙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는 이미 찍혀있는 발자국 위를 걷는 습성이 있다.
습관적인 생각과 믿음,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일들처럼 매번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

그러나, 다르게 살기로 마음 먹고 자기만의 흔적을 만든다면, 뇌는 바뀔 것이다. 화학 물질의 교환, 호르몬, 몸의 모든 기관이 다르게 반응하고. 비로소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런 것들이 바뀌면 조금씩 다른 형태의 사건들을 경험한다.

이러한 변화에 힘을 실어주고 날개를 달아줄 다른 사람들을 끌어들인다.
애정이 넘치는 친밀한 관계를 맺으려면 반드시 선을 그어야 한다. 
먼저 자기 자신과, 그 다음에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과 선을 그어야 한다.

 

즉 변화에 유동적이여야 하며, 유연하고 탄력적이어야 한다.
단단하면서도 언제든 다시 튕겨오를 수 있어야 한다.
추락했다가도 다시 솟아오를 수 있어야 한다.

 

 문장도 쉽고 간결해서 술술 읽어내려갔던 책 중 하나이다. 오늘날의 신경과학에서 관계 맺기라는 건 인간 뇌의 모든 영역이 복잡다단하게 통합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자신의 감정이 현재 왜 이런지 심리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습관을 들이면 보다 나아질 수 있을 거다. 유튜브에서도 어떤 영상을 보았는데, 인간의 대부분은 오늘 했던 생각을 다음날에 또 하게 된다고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는 반복한다'라는 말과 통용되는 것 같다.

 

 나도 변화에 유동적으로 적응하며 보다 나은 사람이 되고싶다. 

작년에는 이것저것 일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면서 도전해보다가 크게 실패한 경험, 그리고 가정사로 인해서 심한 무기력증이 왔을 때도 있었다. 그때 생각하면 지옥 같았다. 그 생각을 계속 끌고 갈 수도 없는 노릇.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사람, 변화에 도전하며 멋진 '스토리텔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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