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 기간동안 되게 다양한 경험들을 많이 쌓고 있다. 경험해보고 싶었던 마케팅 업무, 함께하는 팀원들, 업무 분위기 등... 한 달 동안의 수습기간도 거쳐보고 지금은 어느 정도 적응을 해낸 수준이다. 당일 WORK LOG를 작성하고, 금일 업무는 어떤 것을 하는지 확인한다. 스스로의 마간 기한을 정해서 재빨리 보고하고 팀장님께 피드백을 받는다. 시간도 자유롭게 맞춰주시고 대화를 통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정말로 값진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해보고 어느 정도 적응하고 요령도 생겨서, 전반적인 회사 상황도 돌아가는 것도 알게 되었다. 현재는 리서치와 인터뷰 쪽으로 자료 조사를 꾸준히 진행하는 중이다.
마케팅 전반을 직접 이해할 수 있었고 항상 끊임없이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팀원들 덕분에 나도 본받게 되는 것 같다. 어느 정도 업무에 대한 학습을 하기 위해서 관련 자격증 공부와, 마케팅 서적들을 찾아보며 읽어보는 중이다.
이렇게 기록하는 습관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그간 일을 하면서 느낀점은 어떤 것에 몰입하면 시간이 눈 깜짝하면 사라진다는 점이다. 그래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별로 남는 게 없다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르는데, 이것을 어떻게 기억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경험치가 달라진다. 일과 경험에 대한 회고를 하고, 천천히 성장하는 일련의 과정과, 기록을 남기자.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를 보며 뿌듯할 수 있도록 조금씩 기록을 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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