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과 문화(4)

 

1/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고 재밌게 즐겼던 점은 프로그램 툴 몇 개를 학습하고... 하나하나
리서치했던 기억이 난다. 마케팅 업무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아니라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는 부분에서 학습을 진행 했다.

2/ 예를 들어, 화장품 회사에서 마케팅으로 일을 한다면 자신은 여러 화장품을 한번도 써보지도 않고 마케팅을 하는 것이 아니다. 화장품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것은 마케팅 이외에도 전 분야에서 꼭 필요한 행동 액션인 것 같다.

3/ 프로그램을 리서치하고, 제작 하는 과정은 흥미로웠다.
그때 당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런 장대한 제작 프로그램과 무료로 볼 수 있는 좋은 강의 영상들... 이 시대에 살아가면서 학습이란, 접근성이 정말 쉽다고 느껴졌다.

4/ 모든 작업에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행위는 참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자신의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내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 내가 지금 살아가는 시대에는 더욱 중요한 능력인 것 같다.

5/ 마케팅은 데이터적인 사고와 창의성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꼈다.

때로는 포괄적이고 굉장한 목적도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내는 직업인 것 같다. 이전 세미나에서 있었던 일화가 기억난다.

어떤 분은 맥주집을 창업하고 싶었는데, 낮에는 사람이 잘 모이지 않으니 낮 시간대에도 매출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끝에 나온 결론은 '낮술' 문화를 정착하게 한다면 어떤가.라는 재미난 의견이었다. 요즘 낮술이 유행이래, 친구와 함께 점심으로 시원하게 맥주 한잔을 마시자는 의견이었다. 정말 재미나지 않은가. 마케팅은 고객 대상을 넘어, 사람들의 기억과 하나의 경험에 이렇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