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에도 개인 스케줄이 빡빡했고, 오후에도 업무. 저녁에는 바로 잠을 푹 자버려서, 습관들을 지키지 못한게 무척이나 아쉽다. 뒤늦게라도 글을 써본다.
1/ 회사 오전 회의에서 칭찬을 들었다.
나는 업무 지시를 받으면 어떤 업무인지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바로 일 계획을 세우고. 중간 보고, 최종 보고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건 당연한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습관을 지키기 힘들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사람과 대화할 때 지치는 부분이 존재한다. 과제, 해야할 일을 왜 안했는지 묻기 전에 상황 보고를 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묻고 답하는 시간에도 생각보다 감정적인 에너지가 들기 때문이다.
약간 학창시절에 숙제는 제출했니? 라고 물어보면 응 제출했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학생과 대답을 회피하는 학생이 나뉘는 것처럼... 그런 상황이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있으면 상대는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열린 마음으로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한다.
2/ 구글 스프레드시트, 엑셀 다루는 능력
간단한 수치화라도 어느정도 필수적인 툴은 공부하기 보다는 우선 많이 사용해봐야겠다.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일이나 공부라는 인식이 박혀버리면 더 꺼리는 경향들이 있는데, 내가 그림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그냥 막무가내로 좋아해서 계속 사용하다보니 이것도 알고 저것도 아는 것 처럼... 습득력이 중요한 것 같다.
시간이 된다면 엑셀 활용하는 거 블로그에 올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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