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는 기술이라는 책을 읽다가,
공감가는 구절들이 많아서 이렇게 또 끄적여본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10년도 채 안돼서 기술의 혁신으로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SNS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밥먹는 영상을 올리고, 어떤 사람은 취미 생활, 공부하는 영상 등... 사소한 일상 매체에도 공감하며 그런 걸 감상하는 것이 당연한 시대이다. 그리고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한 사람의 일상에 공감이 간다는 이유로 응원하고 팬이 될 수도 있고, 뜻이 맞는 사람들 끼리 자체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공간과 관계없이 사람들 사이의 유대감이 힘이 되는 시대이다.
솔직히 이렇게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나는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서 무섭다. 그리고 나는 이 시대를 기회라고 생각 하게 되었다. 누구든지 노력을 하면 어느정도 기회가 돌아올 수 있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나쁜 마음을 먹고 상대에게 '노력'을 해야지 라는 비꼬는 어감 말고는 '노력' 그 자체는 흉을 볼 수 없다. 사람을 괴롭힐려고 말 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면 삶의 질이 지금 보다는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는 말이다.
시대와 운이 뒷따라 줘야 한다.
그리고 자기의 노력으로 100% 자수성가했다는 달콤한 유혹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 어느정도 운이 따라줬기에 그동안 갈고 닦은 노력과 맞물려 빛이 나는 거다.
불과 옛날만 하더라도 이런 일상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기술이 덜 발전해 1차 산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을 때, 내가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농사 관련 기술을 쌓고 있을지도 모른다.
옛날 컴퓨터공학과 관련 밈을 보자. 체크무늬 셔츠에 그저 컴퓨터만 두드리고 있는 재미난 사진들이 많다. 그 때 까지만 해도 컴퓨터 매니아 층이나 비전공자와는 거리가 좀 멀게 느껴지는 간극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개발자 열풍이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서 인터넷 강의, 비대면 교육이 보편화되면허 누구나 쉽게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물론 무분별한 인강 교육 플랫폼 증가로 허위 광고도 그만큼 많다고 생각)
이렇게 시대를 타고나는 '운'이 어느정도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동안 자기가 갈고 닦은 실력으로 누구든지 넷상에 드러날 수 있는 기하급수의 시대.
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역량을 쌓고 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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